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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리뷰

극장판같은 총력전으로 한 번에 끌어모은다! 최애의 아이

극장판같은 총력전으로 한 번에 끌어모은다! 최애의 아이
출처 : 나무위키

《최애의 아이》는 극장판 같은 1화와 압도적인 시간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애의 아이》(Oshi no Ko, 2023)는 단순한 아이돌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 연예계의 현실과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독창적인 스토리
  • 복수와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연결한 강렬한 미스터리 요소
  • 감성적인 연출과 충격적인 전개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

특히, 1화(90분 분량)는
👉 충격적인 전개와 몰입도 높은 연출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손꼽히는 강렬한 첫 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모든 장르를 때려 넣은 1화는 정말 압도적이다.

 

이 작품은 어떤 방식으로 연예계의 현실과 복수극을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을지.

이번 리뷰에서는 이전과 다름 없이 각각의 생각들을 나열해 볼 생각이다.


1. 연예계의 빛과 그림자 – 화려함 뒤에 숨겨진 현실

① 대중에게 반짝이는 별 아이돌의 세계, 하지만 그 이면에는?

  • 주인공인 호시노 아이는 톱 아이돌이지만,
    👉 그녀의 삶은 그녀의 이름을 닮은 '아이'라는 사랑한다는 거짓말 위에 세워져 있다.
  • 정상급 아이돌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 모든 감정을 숨기고, 가짜 행복을 팬들을 사랑하는 연기하는 모습이 강조된다.

👉 "팬들은 화려한 모습만 원한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행복한 척해야 한다."

이 대사는 현실의 연예계가 얼마나 잔인한 시스템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대목이다.

② 아이돌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팬 문화

  • 팬들은 아이돌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만큼,
    👉 그 사랑이 때때로 겉잡을 수 없는 집착과 광기로 변질된다.
  • 호시노 아이의 최후는 바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고 싶었던 한 인간’으로서의 삶이 허락되지 않은 결과물이라는 생각도 든다.

👉 "아이돌은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만 존재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인가?"
이 작품은 이 질문을 던지며, 연예계 시스템의 만연한 아이돌과 대중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상기시킨다.

아이돌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쌓은 인지도로 돈을 벌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실력이 좋아도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던 사람들에겐 처참한 현실만이 남는다.

아이돌도 사람이기에 만들어진 이미지만으로 살 수는 없지만, 그런 모습만을 원하는 팬들 또한 잘못된 부분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삶이 있는 것이다.


2. 강렬한 첫 화 –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도입부

① 90분 동안 다양한 장르를 왔다 갔다 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전개

  • 1화는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완벽한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다.
    • 아이의 성장 → 출산 →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 충격적인 비극
  • 빠른 전개와 감성적인 연출까지 어우러져,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충격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② 1화 만에 닥쳐온 아이의 죽음 – 예상치 못한 전개

  • 첫 화에서 누가 봐도 주인공이었던 아이가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진다.

실제로 보면서도 아니 진짜로...? 이렇게 갑자기...? 죽는다고..? 진짜...? 근데 왜 이 한 씬에 모든 그림체를 다 쏟은 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쳐버릴 뻔하고 순식간에 정주행 해버렸다..

  • "행복해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사랑받지 못한 채 떠나야 하는 아이의 운명"
    👉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다.

👉 "최애가 나를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팬의 사랑은 증오로 변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3. 아이의 죽음 이후 – 희망찬 드라마 장르가 아니라 복수극이 된 이야기

① 아쿠아의 각성 – 복수의 길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 아이의 아들 호시노 아쿠아마린은,
    👉 죽음을 맞이하고 아이의 아들로 태어나 전생에 자신이 아이의 담당 의사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 아이를 죽인 범인이 자신의 친아버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 엄마(아이)를 죽인 자를 찾기 위해 연예계에 뛰어든다.

👉 "연예계는 더러운 세계다. 나는 이곳에서 아이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
아쿠아는 단순한 아이돌 서포터가 아닌, 복수를 위해 연예계를 이용하는 인물로 흑화 한다.

특히나 아이와 루비의 눈과는 다르게 흑화 하는 아쿠아의 동공 연출은 미치도록 소름 끼치는 장면 중 하나다.

② 루비 – 엄마의 꿈을 뒤따르고 싶은 소녀

  • 반면, 아쿠아의 쌍둥이 동생 루비
    👉 아이처럼 아이돌이 되어 엄마의 꿈을 이루려 한다.
  • 하지만,
    아이처럼 ‘가짜 행복’을 연기해야 하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루비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아직 미지수다.

👉 "한 명은 복수를 위해, 한 명은 꿈을 위해."
이 대조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남매의 이야기가 분위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4. 화려한 연출과 몰입감 높은 영상미

① 극적인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연출

  • 아이의 무대 장면에서,
    👉 카메라 앵글과 색채를 활용해 그녀가 빛나는 스타임을 강조한다. 특히나 동공 연출이 정말 멋지다.
  • 하지만,
    그 화려한 무대 뒤에서 아이는 늘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여 있다.

👉 "행복해 보이는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
이 작품은 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도 완벽하게 전달한다.

② 현실적인 연예계 묘사 – 가짜와 진짜의 경계

  • 연예계 속 인물들은
    👉 상품화되는 아이돌들의 현실, SNS 악플, 캐스팅 과정의 불공정성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 이를 통해,
    👉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연예계의 잔혹한 현실을 담은 충격적인 명작

 《최애의 아이》는 단순한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장르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연예계의 어두운 현실과 복수극이 결합된 독창적인 작품이다.

 충격적인 첫 화와 감성적인 연출, 그리고 탄탄한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기존 아이돌 장르 애니메이션과 완전히 차별화되었다.

 아쿠아의 복수, 루비의 성장, 그리고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
이 모든 요소가 맞물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 "화려함 뒤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참고로 최애의 아이의 요아소비가 부른 ost들은 많은 인기를 불러일으킬 만큼 최고였다.